2008년 06월 07일
데스크탑 PC 사망... 그래서...
데스크탑의 메인보드가 사망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조치를 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PC가 없으면 제대로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정말 곤란하죠. ^^
그래서 보통 많이 쓰시는 방법은....

바로 이 방법인데요....
전 좀 다른 방법으로 인터넷에 들어가보려고 합니다.^^

바로 이 방법!!!!
그래서 나름대로 쾌적한(?) 환경에서 인터넷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한글 세벌식이 지원 안 됩니다.
저... 1995년부터 세벌식 썼습니다. (ㅡ_ㅡ)
그래서... 다시 노트북으로 귀환.... ㅠ_ㅠ
이것은... 더블 달롱넷!!! ㅎㅎ

가뱝~게 클릭해 주시면 리뷰 들어가겠습니다.^^
여기에 사용된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PS3 40GB 화이트 국내 정발
나노디스 24인치 ND240FHDA 무결점 모니터
TG삼보 LLUON USB 키보드
삼성 USB 광마우스
이제 PS3 웹브라우저를 켜 보겠습니다.^^
일단... 첫 인상은 상당히 깔끔합니다. 아기자기해 보이고 예뻐 보이는 폰트가 가장 먼저 보이는군요.^^
'다음'을 들어간 화면입니다.

당연히 여기도 들어가 봐야겠죠?^^

달롱넷에서 글쓰기를 시도하려는 모습.^^

구글로 들어가 제가 자주 들어가는 홈페이지 링크를 검색해봤습니다.^^

메뉴와 창 화면은 단축키로 만들었습니다. 다음은 F1을 누르면 뜨는 메뉴화면입니다.^^
F3을 누르면 즐겨찾기도 볼 수 있습니다.^^

F4를 누르면 주소창이 나오죠.^^
주소창은 저렇게 화면 하단에 등장하는데...
대충 이렇게 생겼습니다. 주소입력창 밑의 버튼 배치는 PS3의 컨트롤러로도 인터넷에 들어갈 수 있게 해 주는 배려입니다. 휴대폰으로 인터넷 주소 치시는 것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입력 모드도 변환이 가능하죠. 하지만 아쉽게도 한글URL의 입력은 키보드가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제 블로그로 들어와 봤습니다. 한글 입력도 가능하죠.^^
그대가 PS3 컨트롤러로 블로그 관리가 가능하다면, 그대는 진정한 용자! ㅡ_ㅡb
(하긴 휴대폰으로 채팅 하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그리고... Esc나 컨트롤러의 X 키를 누르면 등장하는 무지막지한 화면....
때려 치울겨?
입력 시간 등에 따라 창과 관련된 메뉴도 조금씩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 마디로 PS3 용 단축키라는 느낌인데요, PS3 컨트롤러 사용자를 위한 최대한의 배려라는 느낌이군요.^^
예를 들면...
창은 이렇게 메뉴를 띄워서 닫을 수도 있지만....
이렇게 단축키를 통해 닫을 수도 있죠.^^
게다가 TV 해상도 등을 고려하여 폰트의 크기도 바꿀 수 있게 해 주었군요.^^

------------------------------------------
자... 대충 첫 인상은 여기까지.^^
이제 슬슬까대기 리뷰 해봐야 겠죠?^^
일단... 익스플로러가 원체 무겁다보니 PS3 익스플로러는 상대적으로 상당히 가볍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그런지 구동시간이 제법 빠릅니다.
게다가 제법 많은 홈페이지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홈페이지에서 무리없이 잘 구동되는군요. '거의'입니다.^^ 자바 스크립트나 플러그인 등의 설치를 통한 확장성도 상당히 좋지요.^^
폰트도 제법 깔끔합니다. 게다가 TV에서 인터넷을 들어갈 수 있게 한 것을 고려해서, 폰트 자체의 크기가 시원시원합니다. TV와 PC의 시청거리가 제법 차이가 있다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이건 정말 훌륭한 배려입니다.^^
하지만 PS3 익스플로러의 가장 큰 인터페이스적 강점이라면, 편리한 방향키 사용입니다. 익스플로러와는 달리 방향키를 누를 때마다 웹상의 버튼으로 이동합니다. 이는 PS3에서 별도의 마우스나, 키보드가 없이도 PS3 컨트롤러로 인터넷을 즐기도록 하기 위한 배려로 보입니다. 익스플로러의 Tab 연타보다 훨씬 편하지요.^^ (물론 Tab 연타를 통한 키 변환도 가능합니다.^^)
여기다가 "Ctrl + 커서키"를 통해 창을 이동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게 "alt + tab"보다 편하다는 느낌도 듭니다만...^^
그런데... 문제는 슬슬 이 다음부터 시작됩니다.
아쉬운 점
1. 너무도 당연한 얘기. 국내는 물론이고 외국의 홈페이지들도 상당부분이 MS의 익스플로러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모든 홈페이지에 완벽히 호환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특이 일부 메이저 포털 사이트와 쇼핑몰 사이트는 페이지가 완전히 뜨기를 기다리다가 스크린 세이버가 뜨는(...) 현상까지 보여주기도 합니다. 심지어 은행 사이트 등은 많은 애드온을 필요로 해서 그런지 아예 로그인조차 되지 않습니다. 특히 결제 등과 관련한 곳에서는 이런 현상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네요.^^
포털이나 검색 사이트도 대부분은 문제없이 잘 되는 것 같은데, 유독 다음에 들어갈 때에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검색은 커녕, 기사도 보기 어렵군요. 요 몇 일 만의 문제인지 아니면 원래 그런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히 지금은 다음과 PS3가 그다지 친한 거 같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상대적으로 들어오는 데이터가 적은 외국의 포털이나 쇼핑몰 등에 접속할 때에는 이런 문제가 상대적으로 적어집니다. 아마도 이는 우리 나라의 쇼핑몰이나 포털 등이 외국의 사이트들 보다 더 많은 데이터와 애드온, 플러그인 등을 전송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2. 메뉴화면이나 주소창이 안 보이기 때문에 처음 접속하시는 분은 당황하실만 합니다. 사실 익스플로러의 폰트나 메뉴 화면은 PC용으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TV용으로 보기에는 불편함이 많지요. 위에서 말씀 올린 것처럼 TV의 시청거리는 제법 멀기 때문에, 폰트의 크기는 크게 올려야만 합니다. 그런데 폰트의 크기를 키우다가 메뉴 화면을 '숨겨' 놓았습니다. 그래서 처음 인터넷을 이용할 경우에는 접속할 수 있는 곳이 오로지 소니 스테이션 뿐인 것 같은 착각에 빠질 정도입니다. 적어도 한 켠에 작은 메뉴 버튼이라도 좀 띄웠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크게 느껴집니다.^^
3. 게다가 OS가 2차원이기 때문에 창을 변환하기가 상대적으로 불편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말이죠...
우리가 일반적으로 쓰는 GUI OS(윈도우, 맥 OS, 넥스트 등)는 2.5차원 OS입니다. 여러 개의 창을 띄워놓고 자기가 원하면 마우스에서 집어쓸 수 있는 구조이죠. 이는 마치 책상 위에 여러 개의 서류를 겹쳐 놓은 것 같은 모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완전한 2차원은 아닙니다.
그런데요... PS3 브라우저는 완전한 2차원입니다.
무슨 얘기냐면요...
달롱넷을 띄웁니다.

들어갔으면 당연히 리뷰를 봐야죠. 그래서 리뷰를 클릭하면 창 하나가 더 뜨면서 다른 창이 나오는 것이 일반적인 웹 브라우저의 모습니다. 즉 두 개의 웹 브라우저가 겹쳐 나오는 거죠.
그런데요. PS3 웹 브라우저는 이런 모양으로 나옵니다.

좌우로 다른 창이 띄워지게 되고 지금 보고 있는 창은 단 하나만 띄워지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창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위의 L2, R2라는 버튼에서 보실 수 있듯, PS3 컨트롤러의 L2, R2를 누르셔야죠.
그런데 이게... 익숙해지면 모를까, 은근히 불편합니다. 하다못해 마우스로 L2, R2 부분을 눌러 변환이 되게 하면 괜찮은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창을 여러 개 띄우는 것에 습관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참 익숙해지기가 쉽지 않군요.
(뭐, 그 불편한 부분을 편리한 키보드 인터페이스가 메워주고 있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물론....
F1을 눌러 메뉴를 띄우고...
위에서 보이는 "열어본 페이지 목록"을 통해
이렇게 자신이 띄운 페이지를 모두 볼 수도 있습니다만.... 쩝...
(불편하다기 보다는 윈도우 + 마우스 에 너무 익숙해진 모양입니다.^^)
또 하나 문제점... 멀티태스킹이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PS3 웹브라우저로로 뭔가를 작성하다가, 사진 등을 올리기 위해 PS3웹브라우저를 켜 놓은 상태에서 다른 화면으로 전환하여 작업하는 것이 불가능하죠. 때문에 PS3 웹브라우저를 쓰시려면... 꼼꼼하셔야 합니다. 안 그러면 헛수고 하시기 쉽습니다.^^
한 마디로 말씀을 올리자면... 도스에서 익스플로러 쓰는 기분입니다.^^
(이게 무슨 기분인지 아신다면 그대도 이미 기성세대...^^)
3. 로컬라이징 등의 문제이긴 한 것 같은데, 인코딩이 완벽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사이트임에고 불구하고 '자동선택'으로 맞추면 중국어로 나오는 페이지들이 제법 되죠. 물론 달롱넷도 예외는 아니어서...

자동선택으로 하면 저렇게 헤드만 중국어로 나오다가....
인코딩을 한국어로 바꿔주면

이렇게 예쁘게 잘 나오죠.
그런데 다시 자동선택으로 바꿔주면 중국어로 나옵니다. ㅡ_ㅡ;;;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군요.^^
4. 마지막으로... 세벌식이 지원되지 않습니다아~~~~ 미치겠습니다아~~~ 1995년부터 꿋꿋이, 그 어떤 핍박과 갈굼도 다 참아내고 써왔습니다아~~~ 그런데 OTL....
외산이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ㅠ_ㅠ
(세벌식 좀 넣어줘, 소니.... ㅠ_ㅠ)
------------------------------------------------
대충 이만큼 평을 썼는데요, 그렇다고 PS3의 웹브라우저가 그렇게 못 써먹을 물건이라는 건 아닙니다. 익스플로러가 마우스와 키보드를 동시에 잡고 작업하는 것에 최적화 되어있는 반면에, PS3 웹 브라우저는 키보드나 마우스, PS3 컨트롤러 등 하나의 입력장치만을 잡고 사용할 수 있는 것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쓰다 보면 "아니, 이런 것까지?" 라든지, "역시 소니!"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인터페이스는 훌륭하죠. 다만 인터넷 뱅킹이나 쇼핑 등을 자주 하실 거라면 PS3 웹브라우저는 그다지 권장할만한 선택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결론은... 블로그 전용 머신이랄까요? ^^
덤으로... 현재 논문 때문에 폭탄 맞은 꼬라지가 되어 있는 제 방입니다.^^
이놈의 논문... 빨리 끝을 내든지 해야지....
(여자 친구가 한 번만 더 공부하면 저를 X일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고3 아들 + 엄마의 느낌입니다. 쩝...)




그래서 어떤 조치를 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PC가 없으면 제대로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정말 곤란하죠. ^^
그래서 보통 많이 쓰시는 방법은....

바로 이 방법인데요....
전 좀 다른 방법으로 인터넷에 들어가보려고 합니다.^^

바로 이 방법!!!!
그래서 나름대로 쾌적한(?) 환경에서 인터넷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한글 세벌식이 지원 안 됩니다.
저... 1995년부터 세벌식 썼습니다. (ㅡ_ㅡ)
그래서... 다시 노트북으로 귀환.... ㅠ_ㅠ
이것은... 더블 달롱넷!!! ㅎㅎ

가뱝~게 클릭해 주시면 리뷰 들어가겠습니다.^^
여기에 사용된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PS3 40GB 화이트 국내 정발
나노디스 24인치 ND240FHDA 무결점 모니터
TG삼보 LLUON USB 키보드
삼성 USB 광마우스
이제 PS3 웹브라우저를 켜 보겠습니다.^^
일단... 첫 인상은 상당히 깔끔합니다. 아기자기해 보이고 예뻐 보이는 폰트가 가장 먼저 보이는군요.^^
'다음'을 들어간 화면입니다.

당연히 여기도 들어가 봐야겠죠?^^

달롱넷에서 글쓰기를 시도하려는 모습.^^

구글로 들어가 제가 자주 들어가는 홈페이지 링크를 검색해봤습니다.^^

메뉴와 창 화면은 단축키로 만들었습니다. 다음은 F1을 누르면 뜨는 메뉴화면입니다.^^


F4를 누르면 주소창이 나오죠.^^



제 블로그로 들어와 봤습니다. 한글 입력도 가능하죠.^^

(하긴 휴대폰으로 채팅 하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그리고... Esc나 컨트롤러의 X 키를 누르면 등장하는 무지막지한 화면....

입력 시간 등에 따라 창과 관련된 메뉴도 조금씩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 마디로 PS3 용 단축키라는 느낌인데요, PS3 컨트롤러 사용자를 위한 최대한의 배려라는 느낌이군요.^^
예를 들면...


게다가 TV 해상도 등을 고려하여 폰트의 크기도 바꿀 수 있게 해 주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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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대충 첫 인상은 여기까지.^^
이제 슬슬
일단... 익스플로러가 원체 무겁다보니 PS3 익스플로러는 상대적으로 상당히 가볍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그런지 구동시간이 제법 빠릅니다.
게다가 제법 많은 홈페이지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홈페이지에서 무리없이 잘 구동되는군요. '거의'입니다.^^ 자바 스크립트나 플러그인 등의 설치를 통한 확장성도 상당히 좋지요.^^
폰트도 제법 깔끔합니다. 게다가 TV에서 인터넷을 들어갈 수 있게 한 것을 고려해서, 폰트 자체의 크기가 시원시원합니다. TV와 PC의 시청거리가 제법 차이가 있다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이건 정말 훌륭한 배려입니다.^^
하지만 PS3 익스플로러의 가장 큰 인터페이스적 강점이라면, 편리한 방향키 사용입니다. 익스플로러와는 달리 방향키를 누를 때마다 웹상의 버튼으로 이동합니다. 이는 PS3에서 별도의 마우스나, 키보드가 없이도 PS3 컨트롤러로 인터넷을 즐기도록 하기 위한 배려로 보입니다. 익스플로러의 Tab 연타보다 훨씬 편하지요.^^ (물론 Tab 연타를 통한 키 변환도 가능합니다.^^)
여기다가 "Ctrl + 커서키"를 통해 창을 이동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게 "alt + tab"보다 편하다는 느낌도 듭니다만...^^
그런데... 문제는 슬슬 이 다음부터 시작됩니다.
아쉬운 점
1. 너무도 당연한 얘기. 국내는 물론이고 외국의 홈페이지들도 상당부분이 MS의 익스플로러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모든 홈페이지에 완벽히 호환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특이 일부 메이저 포털 사이트와 쇼핑몰 사이트는 페이지가 완전히 뜨기를 기다리다가 스크린 세이버가 뜨는(...) 현상까지 보여주기도 합니다. 심지어 은행 사이트 등은 많은 애드온을 필요로 해서 그런지 아예 로그인조차 되지 않습니다. 특히 결제 등과 관련한 곳에서는 이런 현상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네요.^^
포털이나 검색 사이트도 대부분은 문제없이 잘 되는 것 같은데, 유독 다음에 들어갈 때에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검색은 커녕, 기사도 보기 어렵군요. 요 몇 일 만의 문제인지 아니면 원래 그런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히 지금은 다음과 PS3가 그다지 친한 거 같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상대적으로 들어오는 데이터가 적은 외국의 포털이나 쇼핑몰 등에 접속할 때에는 이런 문제가 상대적으로 적어집니다. 아마도 이는 우리 나라의 쇼핑몰이나 포털 등이 외국의 사이트들 보다 더 많은 데이터와 애드온, 플러그인 등을 전송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2. 메뉴화면이나 주소창이 안 보이기 때문에 처음 접속하시는 분은 당황하실만 합니다. 사실 익스플로러의 폰트나 메뉴 화면은 PC용으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TV용으로 보기에는 불편함이 많지요. 위에서 말씀 올린 것처럼 TV의 시청거리는 제법 멀기 때문에, 폰트의 크기는 크게 올려야만 합니다. 그런데 폰트의 크기를 키우다가 메뉴 화면을 '숨겨' 놓았습니다. 그래서 처음 인터넷을 이용할 경우에는 접속할 수 있는 곳이 오로지 소니 스테이션 뿐인 것 같은 착각에 빠질 정도입니다. 적어도 한 켠에 작은 메뉴 버튼이라도 좀 띄웠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크게 느껴집니다.^^
3. 게다가 OS가 2차원이기 때문에 창을 변환하기가 상대적으로 불편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말이죠...
우리가 일반적으로 쓰는 GUI OS(윈도우, 맥 OS, 넥스트 등)는 2.5차원 OS입니다. 여러 개의 창을 띄워놓고 자기가 원하면 마우스에서 집어쓸 수 있는 구조이죠. 이는 마치 책상 위에 여러 개의 서류를 겹쳐 놓은 것 같은 모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완전한 2차원은 아닙니다.
그런데요... PS3 브라우저는 완전한 2차원입니다.
무슨 얘기냐면요...
달롱넷을 띄웁니다.

들어갔으면 당연히 리뷰를 봐야죠. 그래서 리뷰를 클릭하면 창 하나가 더 뜨면서 다른 창이 나오는 것이 일반적인 웹 브라우저의 모습니다. 즉 두 개의 웹 브라우저가 겹쳐 나오는 거죠.
그런데요. PS3 웹 브라우저는 이런 모양으로 나옵니다.

좌우로 다른 창이 띄워지게 되고 지금 보고 있는 창은 단 하나만 띄워지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창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위의 L2, R2라는 버튼에서 보실 수 있듯, PS3 컨트롤러의 L2, R2를 누르셔야죠.
그런데 이게... 익숙해지면 모를까, 은근히 불편합니다. 하다못해 마우스로 L2, R2 부분을 눌러 변환이 되게 하면 괜찮은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창을 여러 개 띄우는 것에 습관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참 익숙해지기가 쉽지 않군요.
(뭐, 그 불편한 부분을 편리한 키보드 인터페이스가 메워주고 있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물론....
F1을 눌러 메뉴를 띄우고...


(불편하다기 보다는 윈도우 + 마우스 에 너무 익숙해진 모양입니다.^^)
또 하나 문제점... 멀티태스킹이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PS3 웹브라우저로로 뭔가를 작성하다가, 사진 등을 올리기 위해 PS3웹브라우저를 켜 놓은 상태에서 다른 화면으로 전환하여 작업하는 것이 불가능하죠. 때문에 PS3 웹브라우저를 쓰시려면... 꼼꼼하셔야 합니다. 안 그러면 헛수고 하시기 쉽습니다.^^
한 마디로 말씀을 올리자면... 도스에서 익스플로러 쓰는 기분입니다.^^
(이게 무슨 기분인지 아신다면 그대도 이미 기성세대...^^)
3. 로컬라이징 등의 문제이긴 한 것 같은데, 인코딩이 완벽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사이트임에고 불구하고 '자동선택'으로 맞추면 중국어로 나오는 페이지들이 제법 되죠. 물론 달롱넷도 예외는 아니어서...

자동선택으로 하면 저렇게 헤드만 중국어로 나오다가....
인코딩을 한국어로 바꿔주면

이렇게 예쁘게 잘 나오죠.
그런데 다시 자동선택으로 바꿔주면 중국어로 나옵니다. ㅡ_ㅡ;;;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군요.^^
4. 마지막으로... 세벌식이 지원되지 않습니다아~~~~ 미치겠습니다아~~~ 1995년부터 꿋꿋이, 그 어떤 핍박과 갈굼도 다 참아내고 써왔습니다아~~~ 그런데 OTL....
외산이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ㅠ_ㅠ
(세벌식 좀 넣어줘, 소니....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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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만큼 평을 썼는데요, 그렇다고 PS3의 웹브라우저가 그렇게 못 써먹을 물건이라는 건 아닙니다. 익스플로러가 마우스와 키보드를 동시에 잡고 작업하는 것에 최적화 되어있는 반면에, PS3 웹 브라우저는 키보드나 마우스, PS3 컨트롤러 등 하나의 입력장치만을 잡고 사용할 수 있는 것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쓰다 보면 "아니, 이런 것까지?" 라든지, "역시 소니!"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인터페이스는 훌륭하죠. 다만 인터넷 뱅킹이나 쇼핑 등을 자주 하실 거라면 PS3 웹브라우저는 그다지 권장할만한 선택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결론은... 블로그 전용 머신이랄까요? ^^
덤으로... 현재 논문 때문에 폭탄 맞은 꼬라지가 되어 있는 제 방입니다.^^
이놈의 논문... 빨리 끝을 내든지 해야지....
(여자 친구가 한 번만 더 공부하면 저를 X일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고3 아들 + 엄마의 느낌입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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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6/07 02:55 | 게임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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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라 그런지 일본 내 왠만한 사이트는 제법 빠른 속도로 접해서 쾌적하게 사용가능 하지.
그런데 긴 문장의 글을 써서 올리거나, 주소 자바스크립트는 제대로 동작하지 않네...(지원서를 플3로 쓰는 내가 잘못한건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번 인터넷 커뮤니티 건 액땜하셨습니다.
진짜 별 일이 다 있네요.
모니터 불량 왔다... ㅠ_ㅠ
HDMI 입력은 잘 받는데, VGA 연결이 개판이다....
미치겠다. 구매결정 해 버렸는데.... 썅....